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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들뜸 해결 (스킨케어, 퍼프관리, 모공커버) 쿠션이 자꾸 밀린다면, 제품이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쿠션을 바꿔도, 비싼 걸 써도 결과가 비슷했던 건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킨케어부터 퍼프 상태, 모공 처리 방식까지 세 가지를 바꾸고 나서야 쿠션이 제대로 먹히기 시작했습니다. 스킨케어 단계가 쿠션 밀림을 결정한다쿠션이 들뜬다고 하면 퍼프나 제품 탓으로 먼저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쿠션을 올리기 전 피부 상태가 결과를 거의 결정합니다.핵심은 속건조(內乾燥) 해결입니다. 속건조란 피부 표면이 번들거려 보여도 피부 깊은 층에서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크림을 두껍게 발라도 속이 건조하면 결국 피부가 수분을 빼앗으려 하고, 그 위에 올린 쿠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 2026. 5. 1.
파데프리 베이스 루틴 (BB크림, 틴티드, 파운데이션 대안) BB크림이 한물간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아직도 많으시죠. 저도 솔직히 그랬습니다. 예전에 써본 BB크림이 너무 회색빛으로 떴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아예 손을 안 댔거든요. 그런데 여름마다 파운데이션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면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게 계속 신경 쓰여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그 결과가 꽤 달라서 이 글을 씁니다. BB크림과 틴티드 제품, 지금은 다르다파데프리(파운데이션 프리)라는 말이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파데프리란 파운데이션 없이 선케어 또는 가벼운 베이스 제품만으로 피부 톤을 정리하는 루틴을 의미합니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올리면 피부가 눌리는 느낌이 불편한 분들, 덥고 습한 날씨에 화장이 밀리는.. 2026. 4. 30.
40대 환절기 메이크업 (베이스, 아이메이크업, 립케어) 거울 앞에 서서 "이 화장, 내가 한 게 맞나?" 싶었던 날이 있었습니다. 마흔이 넘고 나서 이십 대 때 쓰던 방식 그대로 했는데 뭔가 어색하고, 얼굴이 두껍게 떠 보이는 느낌이 반복됐습니다. 제품이 문제인 줄 알고 이것저것 바꿔봤는데, 결국 문제는 방법이었습니다. 40대 피부에 맞는 환절기 메이크업, 직접 겪어보며 정리한 것들을 공유합니다. 베이스는 얇게, 자외선 차단은 꼼꼼하게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걸, 저는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처음엔 모공을 커버하려고 덧바르고 또 덧발랐는데, 거울을 보면 눈가 잔주름 사이사이에 파운데이션이 끼어 있었습니다. 이른바 '케이킹(caking)' 현상이었습니다. 케이킹이란 파운데이션이 피부 위에서 뭉치거나 주름 사이로 파고.. 2026. 4. 29.
함몰눈 화장 시원하게 트는 방향은 따로 있다 (눈 유형, 애교살, 뒷밑트임) 유행하는 음영 메이크업을 따라 해 봤는데 눈이 오히려 더 작고 답답해 보인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저는 함몰눈에 꼬막눈까지 겹쳐서 그 좌절을 꽤 오래 겪었습니다. 내 화장 실력 문제인 줄 알고 포기하다가, 눈 유형에 맞는 방식이 따로 있다는 걸 알고 나서야 메이크업이 재밌어졌습니다. 눈 유형별로 적합한 방법이 다르다는 것,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눈 유형 먼저 파악해야 하는 이유메이크업을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건 보통 제품 사용법이나 색감 조합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자기 눈 유형입니다.저는 함몰눈입니다. 함몰눈이란 눈썹뼈가 상대적으로 돌출되어 있어 눈두덩이가 안쪽으로 들어가 보이는 눈 구조를 말합니다. 눈과 눈썹 사이 거리가 가깝고, 눈 위 .. 2026. 4. 28.
블러셔 제형 선택 (속광 블러셔, 매트 블러셔, 베이스 궁합) 블러셔를 처음 제대로 써보기 시작했을 때 속광 타입을 샀습니다. 바르고 나서 거울을 봤는데 혈색은 분명히 좋아 보이는데 볼이 더 부어 보이는 느낌이 계속 걸렸습니다. 양을 줄여도 비슷했고, 색이 문제가 아니라는 건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속광이냐 매트냐는 단순한 취향 차이가 아니라 피부 타입과 얼굴형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선택입니다. 속광 블러셔, 누구에게 잘 맞고 누구에게 역효과가 날까속광 블러셔의 핵심은 광 확산 효과(light diffusion effect)에 있습니다. 여기서 광 확산 효과란 빛이 피부 표면에서 넓게 퍼지면서 볼륨감과 생기를 동시에 연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탱글탱글하고 시스루(see-through)처럼 비치는 발색이 특징인데, 바로 이 성질 때문에 얼굴이 팽창되어 보이는.. 2026. 4. 27.
파운데이션이 밀리는 이유 (스킨케어, 컬러코렉팅,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을 처음 쓴 날, 제 얼굴은 오히려 더 지저분해졌습니다. 친구 쿠션을 빌려서 툭툭 두드렸는데 화장이 떡지고 밀리는 게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때는 제품이 피부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스킨케어 흡수도 안 시킨 채 파운데이션을 올린 게 문제였습니다. 순서와 원리를 이해하니 같은 제품으로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스킨케어: 흡수 타이밍이 전부다메이크업 완성도를 결정하는 건 파운데이션이 아니라 그 아래 스킨케어 단계입니다. 피부과학 관점에서 피부의 경피흡수율(Transdermal Absorption Rate)은 제품 제형과 도포 순서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서 경피흡수율이란 피부 표면에 바른 성분이 실제로 피부 내부로 침투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이 흡수율이 낮은 상태, 즉 로션이.. 202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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