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레이어링2 2000년대 서브여주인공 메이크업 (코쉐딩, 블러셔, 립레이어링) 2000년대 드라마에서 주인공보다 서브여주가 더 어른스러워 보인 이유는 색감의 채도와 명도 차이에 있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그걸 느꼈는데, 왜 그런지는 한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직접 그 무드를 재현해 보니 생각보다 기술적인 포인트가 꽤 구체적이었고, 따라 하다가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기 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코쉐딩 방향이 분위기를 바꾼다메이크업에서 코쉐딩(nose contouring)이란 코 양옆에 어두운 색을 넣어 코의 입체감과 형태를 조정하는 기법입니다. 여기서 코쉐딩이란 단순히 코를 작아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음영을 넣느냐에 따라 얼굴 전체의 인상을 바꾸는 기술입니다.요즘 트렌드는 콧볼 주변을 넓게 감싸듯 쉐딩을 넣어 코를 짧고 귀엽게 보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2.. 2026. 6. 1. 미니멀 메이크업 (눈썹, 섀도우, 립 레이어링) 메이크업을 열심히 할수록 오히려 이상해 보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은 건 하나였습니다. 더하는 게 아니라 어디를 비워야 하는지가 메이크업의 진짜 핵심이라는 것이에요 눈썹 하나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처음 눈썹 케이크 타입을 썼을 때 저는 앞머리부터 꼼꼼하게 채우는 방식으로 그렸습니다. 결과는 늘 같았습니다. 딱딱하고, 그려진 티가 역력했습니다. 그때는 브러시가 문제인 줄 알고 여러 종류를 바꿔봤는데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그러다 뒤쪽에 먼저 컬러 톤을 잡고 브러시에 남은 양으로만 앞을 가볍게 쓸어주는 방식을 시도해 봤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게 정말 달랐습니다. 앞부분에 색이 너무 진하게 올라가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이 생기면서 마치 원래 눈썹처럼 보이는 효과가 났습니.. 2026.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