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메이크업5 화장이 안 어울리는 이유 (베이스, 아이라인, 다크서클)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똑같이 올리면 무조건 가면처럼 보입니다. 오랫동안 거울을 보면서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문제가 제 얼굴이 아니라 방법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 베이스는 얼굴 전체에 같은 양으로 올리면 안 됩니다유튜브에서 메이크업 영상을 보고 따라 할 때마다 뭔가 어색했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꼼꼼하게 펴 바를수록 오히려 얼굴이 납작해지고 생기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는 제품이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더 좋은 파운데이션, 더 발색이 좋은 것을 찾아다녔는데 결과는 비슷했습니다.문제는 커버리지(coverage)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커버리지란 피부의 잡티나 요철을 가리는 정도를 뜻합니다. 얼굴 중심부인 T존과 볼 앞쪽은 눈, 치크, 립 색조가 올라.. 2026. 5. 2. 파데프리 베이스 루틴 (BB크림, 틴티드, 파운데이션 대안) BB크림이 한물간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아직도 많으시죠. 저도 솔직히 그랬습니다. 예전에 써본 BB크림이 너무 회색빛으로 떴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아예 손을 안 댔거든요. 그런데 여름마다 파운데이션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면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게 계속 신경 쓰여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그 결과가 꽤 달라서 이 글을 씁니다. BB크림과 틴티드 제품, 지금은 다르다파데프리(파운데이션 프리)라는 말이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파데프리란 파운데이션 없이 선케어 또는 가벼운 베이스 제품만으로 피부 톤을 정리하는 루틴을 의미합니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올리면 피부가 눌리는 느낌이 불편한 분들, 덥고 습한 날씨에 화장이 밀리는.. 2026. 4. 30. 40대 환절기 메이크업 (베이스, 아이메이크업, 립케어) 거울 앞에 서서 "이 화장, 내가 한 게 맞나?" 싶었던 날이 있었습니다. 마흔이 넘고 나서 이십 대 때 쓰던 방식 그대로 했는데 뭔가 어색하고, 얼굴이 두껍게 떠 보이는 느낌이 반복됐습니다. 제품이 문제인 줄 알고 이것저것 바꿔봤는데, 결국 문제는 방법이었습니다. 40대 피부에 맞는 환절기 메이크업, 직접 겪어보며 정리한 것들을 공유합니다. 베이스는 얇게, 자외선 차단은 꼼꼼하게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걸, 저는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처음엔 모공을 커버하려고 덧바르고 또 덧발랐는데, 거울을 보면 눈가 잔주름 사이사이에 파운데이션이 끼어 있었습니다. 이른바 '케이킹(caking)' 현상이었습니다. 케이킹이란 파운데이션이 피부 위에서 뭉치거나 주름 사이로 파고.. 2026. 4. 29. 메이크업 완성도 (파우더 타이밍, 컨실러 기법,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아무리 따라 해도 뭔가 두껍고 답답해 보인다면, 원인은 제품이 아니라 순서와 힘 조절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한동안 그 원인을 제품 탓으로만 돌리다가, 알고 보니 딱 세 가지 디테일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파우더 타이밍, 컨실러 압력, 아이라인 기준점. 이 셋만 바꿔도 완성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파우더 타이밍과 컨실러 기법, 이게 틀렸습니다저는 오랫동안 블러셔를 올리기 전에 파우더를 먼저 눌러버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분을 먼저 잡아야 블러셔가 예쁘게 올라가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결과는 매번 텁텁하고 칙칙한 얼굴이었습니다. 분명히 치크도 했는데 왜 안 살아나지, 싶어서 거울 앞에서 한참 멍하니 있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알고 보니 원인이 정확했습니다. 파우더를 먼저.. 2026. 4. 17. 메이크업 베이스 완성 (베이스, 하이라이터, 블러셔) 열심히 할수록 오히려 메이크업이 망가진다는 느낌, 혹시 받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는 그게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스킨케어부터 프라이머, 컨실러까지 단계를 다 챙길수록 얼굴이 무거워지고 나중엔 들떠서 그냥 안 한 것보다 못한 상태가 되곤 했습니다. 문제는 제품이 아니라 순서와 방법이었습니다. 베이스가 자꾸 들뜨는 이유, 단계를 다 챙겨서입니다메이크업 베이스 단계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뭔지 아십니까? 스킨케어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마음으로 토너, 세럼, 크림을 전부 얼굴 전체에 두툼하게 바르는 것입니다. 저도 이걸 오래 반복했습니다. 수분이 많을수록 피부가 좋아지고 메이크업도 잘 붙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는 반대였습니다.스킨케어 도포량과 도포 방향에는 생각보다 정교한 원칙이 있습니다. .. 2026. 4. 16. 이전 1 다음